현재 스마트폰 시장 추이

기사 스크랩, 삼성 분발해야 하겠네요.. 

http://www.kmobile.co.kr/k_mnews/t_news/news_view.asp?tableid=solution&idx=282351

"터치스크린 없으면 스마트폰 아니다?"

K모바일

지난 해 휴대폰 시장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역성장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인기를 식을 줄 몰랐습니다.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은 2008년에 비해 16.2%의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의 스마트폰의 인기를 반영해주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Canalys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총 1억 66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고, 이 중 7500만대의 스마트폰이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해 4분기에는 2008년 4분기에 비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138%를 증가하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55%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분기 판매량으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일반 스마트폰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제품은 애플입니다. 아이폰이라는 단일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Apple 은 무려 2510만대의 풀터치 스크린 스마트폰을 판매하여 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자랑하는 노키아로 풀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는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 업체인 HTC가 차지하였고, 4위는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가 차지하였습니다. RIM은 Storm 이라는 풀터치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 부문에서는 다른 업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1. Apple - 2510만대 (33.1%) 2. 노키아 - 2230만대 (29.5%) 3. HTC - 770만대 (10.2%) 4. 삼성전자 - 480만대 (6.4%) 5. Others - 1580만대 (20.9%) 1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구글 안드로이드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16.2%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조업체별 점유율도 의미 있지만, 플랫폼별 점유율도 의미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운영체제는 심비안입니다. 심비안은 지난 해 4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굳건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 운영체제들의 급성장으로 점유율은 5%가량 하락한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2위 업체인 RIM 은 20.8%의 높은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4% 가량 증가한 점유율을 기록한 RIM은 B2B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3위는 15.1%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애플은 지난해 무려 5.5%의 성장을 기록하며, 2008년에 3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밀어내고 확고한 3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점유율 역전을 기록하자마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점유율 격차를 두 배 가량 벌리며, 두 업체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며 8.8%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하였고, 이러한 부진은 혁신적인 변화가 없는 한 ,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2008년 0.5%의 점유율에서 10배 가량 상승한 4.7%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판매량은 11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2008년 하반기에 첫 제품이 출시되었고, 제품수도 다양하지 않았던 만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2009년의 4.7%의 점유율은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도 다양한 제품의 출시가 예고되어 있는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체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개편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도 조금 늦긴 했지만, 이러한 흐름에 대응을 해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부디 올해에는 국내에서도 다양하고 강력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해봅니다.

10-02-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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