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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애플

중앙일보에 있는 겔럭시S vs 아이폰4

hotdigi 2010. 6. 9. 16:51

아이폰이 더 끌리는 중.ㅋ
(옴니아2를 사용해보니. 삼성에 대단한 실망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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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view.joins.com/article/itview/article.asp?total_id=4227713

[화질은 갤럭시S가 앞서고 카메라는 아이폰4가 앞서...소비자가 승패 좌우]

8일(한국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애플의 '아이폰4'가 동시에 공개됐다. '갤럭시S'는 이달 20일쯤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판될 예정이고, '아이폰4'는 7월중에 KT를 통해 국내 시판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두 제품을 비교하느라 바쁘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S'(왼쪽)와 애플의 '아이폰4' 두께는 '아이폰4'가 0.6mm 얇고, 무게는 '갤럭시S'가 19g 가볍다.

'갤럭시S'는 싱가포르와 스위스에서 이미 공개됐지만, 국내 시판되는 모델은 해외 시판용과 차이가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지상파 멀티미디어방송(DMB)과 영상통화가 지원된다는 차이가 있다. 반면 '아이폰4'는 이 2가지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아이폰4'는 전작과 달리, 3세대 이동전화망에서 영상통화를 지원 못하는 대신에 무선랜 서비스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채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8일(한국시간) '갤럭시S'를 소개하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왼쪽)과 '아이폰4'를 소개하는 스티브 잡스 애플 CEO. 

화질에서도 '갤럭시S'가 앞선다는 평가다. '갤럭시S'는 아몰레드보다 5배 선명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아이폰4'는 기존 '아이폰3GS'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처리속도는 엇비슷하다. 두 제품 모두 클럭속도가 1기가헬쯔(㎓)에 달하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하고 있어,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고 터치감도 부드럽다.

두께는 '아이폰4'가 0.6㎜ 더 얇지만, 무게는 '갤럭시S'가 19g 더 가볍다. 배터리 용량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애플에서 '아이폰4'의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는 상태다. 배터리 분리는 '갤럭시S'만 된다. 카메라 성능은 두 제품 모두 500만화지만, '아이폰4'는 앞면과 뒷면에 모두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플래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갤럭시S'보다 낫다는 평이다.
이처럼 '갤럭시S'와 '아이폰4'는 휴대폰 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두 제품은 출시전부터 하드웨어 기능이 이미 알려진터라, 제품 공개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소 심드렁한 편이다. 특히 '아이폰4'에 잔뜩 기대를 걸었던 일부 소비자들은 '새로 추가된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실망감마저 드러냈다.

다만, 애플리케이션수가 '아이폰4'가 월등히 앞선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다. '아이폰4'는 22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갤럭시S'는 4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양적으로 미흡하지만 한국인들에게 맞고 질적으로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양적 측면도 빠른 속도로 확보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갤럭시S'(왼쪽)와 '아이폰4'는 500만화소 카메라와 VGA 화상채팅용 카메라를 제공한다. 아이폰4는 플래시를 제공하지만 갤럭시S는 제공하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은 엇비슷하지만, 갤럭시S만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고, 아이폰4는 분리가 안된다. 연결장치도 갤럭시S는 국제표준인 USB2.0을 제공하지만, 아이폰은 애플 전용인 30핀 Dock 커넥터를 제공한다.

'갤럭시S'의 판매가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약정할인 등을 받으면 소비자는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4'도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16기가바이트(GB) 기종을 24만5446원에, 32GB기종을 36만8786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맞대결은 앞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있는 애플과 국산폰의 자존심을 걸고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 두 회사의 대결은 단순히 자존심 대결을 넘어 개방형 안드로이드 진영과 폐쇄형 애플 진영간의 패권다툼을 의미한다. 현재 공개된 성능과 기능만으로 단순히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조만간 소비자들에 의해 두 제품의 승패는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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