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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후속작이라고 했던 차는 언제나 나올까,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좋아할 것 같은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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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후속작이라고 했던 차는 언제나 나올까,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좋아할 것 같은데.

hotdigi 2013. 1. 24. 21:03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166563g&intype=1

기아차, 카니발 후속 미니밴 준비하나?

 

2014년 신모델 투입 예고
2016년 미니밴 25% 성장 전망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대신 등장할 신형 미니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14일(현지시간) 제임스 호프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대변인이 "2013년형 세도나 출시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대신 신형 미니밴 출시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미니밴을 출시할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호프 대변인은 이어 "기아차가 미니밴 시장에서 철수하진 않을 것" 이라며 "기아차는 여전히 미니밴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014년부터 미니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한 'KV7 콘셉트'(사진) 미니밴 기반의 차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지난 2월 "기아차는 2016년까지 미니밴 판매를 25%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아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만4047대의 세도나를 판매했다. 경쟁력있는 가격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북미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편 미국 내 미니밴 시장은 도요타 시에나, 혼다의 오딧세이, 닷지 그랜드 카라반 등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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